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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 더민주 광주북구을 후보 "국민의당, 보수선언 해야"

김성태 기자 기자  2016.01.25 16: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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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4·13 총선 광주북구(을)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 당은 차라리 당당한 보수선언을 통해 정치세력의 정체성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최근 경로당 투어 등 현장에서 만나는 대다수 광주시민들께서는 국민의당 한상진 교수의 '이승만 국부론'에 동의하지 않고 계시며 심지어 '이승만을 우리 아버지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어찌 표를 줄 수 있냐'고 격분하는 시민들도 많다"고 전했다.

또한 이 후보는 "안철수신당에 참여한 지역 정치인 어느 누구도 지도부의 잘못된 역사인식에 대해 냉철히 비판하고 사퇴를 주장하는 당당한 정치가를 찾아볼 수 없다"고 짚었다.

이형석 후보는 샐러리맨 출신으로서 노동운동과 시민운동에 참여하며 전국 최연소(39세) 광역의회 의장과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비서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