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회사 생활은 전쟁이다." 직장인의 애환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미생'의 대사다. 그만큼 치열하다는 뜻이다.
이면에는 나라를 위해 싸우던 수많은 사람이 한 순간에 목숨을 잃는 전쟁터처럼, 회사를 위해 몸 바쳐 일했어도 때가 되면 자리를 내놓고 나가야 한다는 의미도 내포돼 있다.
이지북에서 출간한 '워크 피트니스'는 '빠른 시간 내에 성과를 올리는 신입사원이고 싶다' '현명하게 일 관리해서 실적 내는 관리자가 되고 싶다' '내 시간을 충분히 가지면서 성과 내는 방법은 없을까?'를 고민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책이다.
10여년간 일 관리 전문가로 활동해온 윤영철·장제욱 두 저자가 '반드시 성과 내는 단계별 일하기 방법'을 피트니스에 비유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나답게 일할 수 있는 단계별 일하기 방법을 진단부터 마무리까지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혼자 체크하고 실천할 수 있게 구성됐다.
쓸모없는 일을 덜어내는 워크 다이어트 단계에서는 현재 업무에서 목표와 상관없는 불필요한 업무나 프로세스 없이 처리하는 불합리한 일 등을 제거할 수 있게 한다.
직장인들이 늘 부지런히 움직이는데도 불구하고 성과가 없는 까닭은 불필요한 일을 쌓아두어서인데, 어떻게 하면 이 문제점을 해결하고 워크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이지북 펴냄. 가격은 1만38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