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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16 올해의 차' 후보 차종 시승행사 열어

총 여섯 항목 나눠 평가…오는 29일 시상식서 최종결과 발표

노병우 기자 기자  2016.01.25 14: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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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22일 '2016 올해의 차' 후보 7종 최종투표를 겸한 시승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회원사 소속 기자는 이날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출발해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 인근 오페라 디바스 인근 도로를 오가며, 후보차량을 비교 시승했다.

최종후보(브랜드 가나다 순)에 오른 △기아차 신형 K5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BMW 뉴 7시리즈 △쌍용차 티볼리 △현대차 신형 아반떼 △현대차 제네시스 EQ900 7종, 13대가 행사에 동원됐다.

참가자는 시승 직후 각 차종을 △가격 대비 가치 △성능 △편의성 및 편의사양 △디자인 및 감성 △안전 △연료 효율성 등 여섯 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이에 앞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해 말 1차 투표를 통해 15종의 후보를 선정했으며, 이달 초 세부 항목별로 평점을 매기는 2차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 7종을 추렸다. '2016 올해의 차'는 2차 투표와 3차 현장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