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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中 헬스케어산업 투자 '신한명품 중국 성장산업랩'

중국 헬스케어 산업 성장성에 장기투자…해외 기관투자자 투자비중 확대

이지숙 기자 기자  2016.01.25 12: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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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꾸준히 성장중인 중국 헬스케어산업에 장기 투자하는 '신한명품 중국 성장산업랩'을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한명품 중국 성장산업랩'은 중국 헬스케어 산업 성장성에 투자의 초점을 맞췄다. 2015년 해외 기관투자자들이 중국에서 가장 투자비중을 크게 확대한 업종이 바로 헬스케어다.

중국의 인당 의료비 지출규모는 2014년 기준 한국의 28.5% 수준으로 향후 고령화 및 소득 증가에 따라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중국 정부는 2020년까지 '건강중국(建康中國)' 즉 13억 중국 인구에게 동등한 기초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정책목표를 수립하고 막대한 재정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차이나데스크팀장은 "중국 정부에 따르면 헬스케어 산업규모는 2015년 3조 위안에서 2020년 8조 위안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글로벌 주요국 대비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명품 중국 성장산업랩'은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의 중국 리서치 전담 조직인 '차이나데스크'가 자문을,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가 운용을 각각 맡았다.

'신한명품 중국 성장산업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수수료는 연간 2.5%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해외주식 매매차익은 양도소득세 22%로 분류과세되므로 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자의 경우 절세효과가 있다.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 가능성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신한명품 중국 성장산업랩'은 중국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속에서 투자기회를 포착하는 상품"이라며 "장기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증권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