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6.01.24 11:54:12
[프라임경제] 현대백화점그룹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운영하는 남성 브랜드 '타임옴므'와 '시스템옴므'가 밸런타인데이를 겨냥, 쇼퍼백과 슬립온을 각각 출시했다.
그동안 정장과 고급스러운 소재 중심의 캐주얼 의류를 전개한 '타임 옴므'는 오픈형 형태의 '멀티 퍼포즈 쇼퍼백'을 선보인다. '워킹룩'과 '캐주얼룩' 등 다양한 상황에서 어떤 코디에도 부담없이 들 수 있는 다용도 가방이다.
넉넉한 내부 수납공간과 손잡이 부분의 'T' 로고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타임 옴므의 '멀티 퍼포즈 쇼퍼백'은 부드러운 가죽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과 바닥면에 견고한 패치를 더해 멋스러운 형태까지 살린 세련된 디자인 특징이다.
또한, 천연 소가죽으로 제작된 시스템옴므의 '앵클 슬립온'은 부드러운 러버솔(고무로 만든 바닥창)로 제작돼 오랜 시간 피로감없이 편안하게 신을 수 있으며, 아웃솔(밑창)은 흰색을 사용해 깔끔한 인상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섬 관계자는 "가방과 신발과 같은 잡화류도 소재와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남성 고객들을 겨냥해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TPO'에 연출할 수 있는 트렌디하면서도 실용적인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