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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적극 참여

'지역 일자리창출' 위한 국비확보 노력 일환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1.23 11: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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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창원시는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과 인적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신청하기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국내경기의 장기적인 성장둔화 등으로 인한 지역 청년구직자 및 베이비부머 등 구직 희망자들을 모집해 지역산업에 특화된 기술인력을 집중 육성하고자 하는 것.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은 고용관련 비영리법인, 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첨단산업, 비파괴검사 등 직업훈련과정으로 창원지역의 첨단산업 수요와 연계한 직업훈련을 통해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오는 25일까지 공모신청을 한다.

창원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6억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5개 훈련기관에서 246명을 훈련시켜 14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고용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근로자 숙소임차 지원사업을 사업비 7억7200만원 규모로 25일까지 공모 신청한다.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만 50세 이상 퇴직인력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공모 신청해 인력이 부족한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등에 장년 전문인력 50명을 연결,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