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시는 부산국제영화제의 협찬금 중개수수료를 허위 회계 집행한 관련자 3명을 고발하라는 감사원의 통보에 따라 수사기관에 관련 절차를 이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들을 고발하게 된 것은,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 간 진술이 서로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이에 대한 사실관계 및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는 게 부산시 측의 설명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예술적 영역은 영화인들의 자율에 맡기되 운영에 있어서는 책임성과 투명성이 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