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다음 달 8일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다. 설은 농민뿐만 아니라 가축을 기르는 축산인에게도 최대 성수기다.
이에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가 21일 부천축산물공판장을 시작으로 '전국 농협축산물공판장 위생 점검 및 현장 경영'에 나섰다.
또한 농협에서는 축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설 명절 축산물 특별 위생 점검'을 전 계통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날 부천공판장을 방문한 김 대표는 오는 2018년 개장예정인 국내 최대 축산물복합단지 조성 부지를 점검하고 김만수 부천시장을 만나 축산물 복합단지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김 대표는 "축산물 유통혁신을 이끌 '축산물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부천시의 관심과 협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성공적인 부천축산물 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경쟁력있는 축산업,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축산업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은 우리 사업장이 운영될 수 있는 기본적 요건"이라며 "우리 축산농가에서 정성들여 키운 축산물의 판로보장과 물가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