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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예비후보 "크라우드펀딩법 통한 심장 산업육성 필요"

"크라운딩펀딩으로 생길 16만여개 일자리, 부천에 유치해야"

김수경 기자 기자  2016.01.22 18: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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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년간의 논쟁 끝에 지난 7월 국회를 통과한 크라우드펀딩법이 새해부터 시행된 것에 대해 서영석 부천원미을 예비후보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말 그대로 대중(Crowd)으로부터 자금을 끌어 쓰는(Funding) 것을 말한다. 즉 은행이나 증권사 같은 기존 금융권에서 자금을 융통하는 것이 아닌 일반 개인에게 자금을 모집하는 금융방식인 셈이다. 

크라운딩펀딩은 이자를 받는 대여금과 동일한 대출형이 아닌 기부·후원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우리 법에서 허용할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이렇다 보니 크라우드펀딩법이 시행되기 이전에는 지분 투자형 방식 외 모든 방식이 법적 규율 없이 음지에서 횡행했고 결국 개인투자자들은 제도적 가이드라인이 없는 크라우드펀딩을 꺼리게 됐다. 

크라운딩펀딩법이 통과된 후 정부에서는 이 법이 일자리 약 16만8200개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서영석 부천원미을 예비후보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크라우드펀딩법이 간접금융과 직접금융을 통해 자금을 수혈을 할 수 없었던 스타트업 기업들의 오아시스가 돼줄 것"이라며 "산업화 시대의 제조업을 선도하던 경험과 20년 문화부천 정책의 결실이 IT·문화 심장산업육성을 통해 빛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크라우드펀딩법이 논의가 되던 시점부터 꾸준히 IT·문화기업을 중동특별구역 호텔부지와 영상문화단지에 유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2016년 크라우드펀딩법 시행과 동시에 정부추산 16만여개의 일자리를 부천에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