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이희철)은 고유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2월 12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업체 등에 대한 특별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연휴기간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연휴 전(1월25일∼2월5일)에는 도금 및 도축업, 화학물질·유기용제 취급업체, 하·폐수종말처리시설, 지정폐기물 배출업체 등에 대한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감시한다.
또 연휴 중(2월6∼10일)에는 영산강·섬진강 및 상수원 수계 등 환경오염 우심지역 주변의 하천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환경오염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더불어 연휴 후(2월11∼12일)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방지시설 등의 정상가동을 위해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할 때에는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 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상황실(062-410-5115)로 신고할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