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시(서병수 시장)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환경단속 기관의 휴무로 인한 취약시기인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자율점검 유도 및 특별 단속, 오염우심 하천순찰 활동 강화 등 환경오염 행위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설 연휴 전인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는 중점감시 대상 지역(시설)에 대한 사전계도와 자율점검 유도를 위한 협조문 발송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신고·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취약업소 중심의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인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는 상수원,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및 주변하천, 악성폐수 배출업소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부산시와 자치구·군에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설 연휴 후 다음 달 11일부터 12일까지는 특별감시 기간 중 중점업소로 지정된 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중단에 따른 정상운영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강화로 환경오염 사전예방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