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창원지검 진주지청(지청장 김회종)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구재홍)은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와 효율적인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범피 위원 110명과 상해피해자 10명을 대상으로 서은경 소장의 성폭력예방에 대한 강의와 박지영 검사의 형사절차 및 피해자권리제도에 대한 교육이 더해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정원혁 부장검사는 "범죄피해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나눔 문화실천에 감사하다"며 "검찰에서도 최대한 피해자 권익보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구재홍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187명의 피해자에게 1억6000만원의 경제적 지원과 다양한 심리치유사업 등을 시행해왔다"며 "이 같은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위원 모두가 한마음이 돼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진주 범죄피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2005년 1월 창립해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24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비영리공익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