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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야후 재팬 자회사 '갸오'에 '포티넷-3700D' 구축

네트워크 안정성·신뢰성 바탕으로 영상 트래픽 관리 지원

추민선 기자 기자  2016.01.22 14: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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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고성능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인 포티넷코리아(지사장 조현제)는 야후 재팬의 자회사 갸오(GYAO!)가 포티넷의 고성능 방화벽 '포티게이트-3700D(FortiGate-3700D)'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야후 재팬은 포티넷과 타사 경쟁 제품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트래픽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 등 5개의 주요 역량을 갖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포티게이트-3700D(FortiGate-3700D)'를 최종 채택했다.

야후 재팬이 자회사 갸오(GYAO!)는 △영화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버라이어티 쇼 △다큐멘터리 △스포츠 △뮤직비디오 등을 포함해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일본 최대의 영상 사이트이다.

최근 스마트 기기에서 영상을 즐기려는 니즈가 증가하고 고화질 콘텐츠 및 모바일 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갸오'는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적극 검토했다.

이에 네트워크 안정성과 신뢰성을 핵심 고려사항으로 면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빠른 속도와 낮은 레이턴시(latency)를 지원하는 '포티게이트-3700D(FortiGate-3700D)'를 도입하게 된 것.

신지 요시나가(Shinji Yoshinaga) 야후 재팬 사이트 운영 총괄 선임 관리자는 "우리는 방대한 액세스 용량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프라가 필요했다"라며 "포티게이트-3700D을 도입한 이후, 우리는 괄목할 만한 결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어플라이언스는 과도한 리소스 소모 없이 대용량 컨텐츠 파일 및 세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방대한 트래픽에도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고 언급했다.

'갸오'의 콘텐츠는 일본 칸토, 간사이에 있는 데이터센터에서부터 전달되는데, 초당 100만건의 요청사항과 800Gbps 트래픽을 처리하고 있다.

'갸오'의 방화벽은 인터넷 접속 지점에서 병목 현상을 막을 수 있는 강력한 보안 기능과 고속, 고성능 프로세싱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이에 야후 재팬은 △로스 없이 로그를 획득하는 능력 △40Gbps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네트워크를 통합하는 능력 △고가용성 △낮은 전력 소비 △어플라이언스 풋프린트 등 방화벽에 요구되는 다섯 가지 역량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 같은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5개의 '포티게이트-3700D(FortiGate-3700D)' 유닛이 칸토, 칸사이에 있는 데이터센터에 각각 구축됐다. 야후 재팬은 40Gbps 인터페이스를 통해 네트워크 통합과 관련된 방화벽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 2개의 40GbE 업 링크 포트 및 8개의 10GbE 다운링크 포트를 위해 40GbE(4개의 포트), 10GbE(28개 포트)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노리오 쿠보타(Norio Kubota) 포티넷 일본지사 지사장은 "지난해 야후 재팬이 CDN 통합 시에 포티넷을 채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자회사 '갸오'가 '포티게이트-3700D'를 추가 구축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포티넷은 야후 재팬의 고성능 요구사항을 유일하게 지원할 수 있는 벤더로, 성능 저하 없이 인프라를 보호함으로써 사이트 방문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