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기차 카셰어링 기업 씨티카는 서울시 전기차 셰어링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세종로공원 지하주차장에서 김선순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 씨티카 박연정 대표, 최철웅 그린카보급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씨티카 시승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 1월 부임한 김선순 환경에너지기획관이 서울시 전기차 공동이용(카셰어링) 사업현황을 둘러보기 위해서 진행됐다.
김선순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은 "전기차를 직접 타보니 소음도 없고 승차감도 아주 좋아 인상적"이라며 "파리 기후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서울시에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고 전기차도 그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전기차를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씨티카 박연정 대표는 "서울시 협조로 전기차 카셰어링을 시민들에게 성공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더 성장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에서 전기차 보급 확대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써달라"고 서울시의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씨티카는 지난 2012년 서울시 전기차 공동이용(카셰어링)사업자에 선정된 후 2013년부터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 '씨티카'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씨티카는 120여개 씨티존에서 기아차 레이 EV, 르노삼성 SM3 ZE 등 전기차 350여대를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