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시가 운영하는 공영농산물도매시장(엄궁·반여)은 2015년도 거래실적 분석결과 거래금액 9276억원을 달성, 거래금액 '1조원 시대' 를 위해 유통종사자 전원이 합심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장 첫해인 1994년 1747원에 비해 무려 4.3배가 증가한 것이다. 특히 2015년에는 유례없는 전국적인 가뭄으로 농산물 작황이 나빴음에도 불구하고 유통종사자가 합심해 산지출장, 출하장려금 지급, 정가·수의매매 확대 등을 통해 품질 좋은 농산물을 많이 유치했다.
공영 농산물도매시장은 거래금액 1조원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관리사업소와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등 유통종사자가 우수 농산물 확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경영혁신을 통해 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을 더욱 많이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시가 운영하는 공영 농산물도매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시민의 생활안정에 이바지하기 위해 농산물도매시장을 개장해 동·서 부산권 360만 시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