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소비자포럼은 오는 26일 오후 4시 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중화요리 전문가 이연복 셰프가 특별상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만족도 1위 브랜드를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다.
이연복 셰프가 수상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특별상 인물부문은 △정치 △연예 △사회·문화 △스포츠 부문 가운데 2016년 활약이 기대될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는 혁신적인 브랜드 및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해 11월19일부터 12월4일까지 20대~30대로 구성된 한국소비자포럼 브랜드평가단은 △정치 △연예 △사회문화 △스포츠 부문 가운데 부문별 브랜드 조사 및 평가 후보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평가항목별, 부문별 브랜드 가운데 50개를 선정·심층 평가해 25개 브랜드를 특별상 후보로 최종 선정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3~4일 양일간 브랜드평가단의 현장투표를 진행한 결과 △이연복 △최병호 그룹형지 회장 △류준열 △박나래 △삼성페이 △파리바게뜨 코팡 △사임당, the Herstory 등이 '201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특별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소비자포럼 브랜드평가단은 "이연복 셰프는 지난해부터 떠오른 '쿡방'을 통해 중화요리 대가의 면모를 보였다"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중식당 '목란'을 지키는 모습에서 느껴지는 요리에 대한 열정과 대중과의 친근한 소통이 선정이유로 꼽힌다"고 전했다.
시상은 △부문별 대상 △중국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만족도 1위 브랜드 △특별상 부문으로 나뉜다.
부문별 대상은 지난해 11월 19~29일까지 국내 거주하고 있는 15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오·오프라인에서 브랜드별 만족도 및 선호도를 조사결과에 따라 최고지수를 획득한 브랜드에게 시상한다. 조사건수는 총 85만2740건을 기록했다.
중국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만족도 1위 브랜드는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과 함께 지난해 10월26일부터 11월2일까지 현지 조사를 통해 후보브랜드를 선정했으며, 지난해 11월23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의 온라인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소비자조사를 진행했다. 현지 참여건수는 470만6841건에 달한다.
전재호 한국소비자포럼 대표는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진심있는 대한민국 만족도 1위 브랜드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을 통해 고객중심 브랜드이자 한 해를 이끌어갈 브랜드로서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