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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연결의 무전여행' 2015 앤어워드 디지털AD 최고상

사람들과의 연결만으로 여행 캠페인…동영상 조회 1400만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1.22 11: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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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은 자사 기업브랜드 캠페인 '연결의 무전여행'이 21일 열린 2015 앤어워드에서 디지털 AD 부문 최고상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결의 무전여행은 여행에 필요한 경비나 이동수단 없이 오로지 사람들과의 연결만으로 어디까지 여행할 수 있는지를 실험하는 고객 참여 형식의 캠페인.

지난해 5월에 시작된 이 캠페인은 페이스북∙유튜브 동영상 조회수 약 1400만명, 공식 웹사이트·SNS 방문자 수 약 70만명을 기록했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 주관·미래창조과학부 공식 후원으로 진행,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인 디자인과 시스템을 보여준 웹사이트·모바일웹 등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채널을 아우르는 영상·광고·캠페인 등 디지털 AD를 선정해 시상한다.

SK텔레콤은 △연결의 무전여행 △잠금화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커버앤 버전2' △스마트 보청기 '스마트 히어링 에이드' 어플리케이션 등 총 세 가지 작품으로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연결의 무전여행은 디지털 AD 기업 부문 그랑프리 수상과 함께 디지털 AD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SK텔레콤은 "단순 TV광고 중심의 메시지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SNS 등을 활용해 연결의 무전여행을 대중과 함께 만들어간 것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