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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신반포자이 평균 '37.8대 1' 1순위 마감

113가구 모집에 4269명 몰려 평균 37.8대1

박지영 기자 기자  2016.01.21 19: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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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S건설 '신반포자이'가 반포 재건축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실시된 신반포자이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13가구 모집에 총 4269명이 몰려 평균 37.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9㎡ A타입은 23가구 모집에 2472명이 청약을 접수해 107.5대 1이라는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신반포자이 청약경쟁률은 최근 분양한 반포 재건축단지 중 단연 높은 수치다.

일례로 지난해 10월 분양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경우 평균 21대 1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1월 분양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평균 12대 1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 환경과 브랜드 프리미엄이 예상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 관심이 뜨거웠다"며 "당초 예상보다 낮은 분양가 책정과 브랜드에 걸맞은 특화설계가 적용된 점이 부각되면서 많은 분들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66 일원에 조성되는 신반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8층·7개 동·총 607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84㎡ 153가구가 일반분양 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며, 계약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