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표정있는 가구 에몬스(대표이사 회장 김경수)는 지난 18일 인천 본사에서 '2016 에몬스 장학생(9기)'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에몬스 장학회는 재능은 뛰어나나 생활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기 어려운 학생 중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심사를 통해 서울대학교 이지민 학생 등 총 13명 장학생에게 각 5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2008년부터 시행하는 에몬스 장학회는 현재 연간 1억원 상당의 사내·외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에몬스는 장학회를 비롯해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인 '메세나'에도 나서고 있다. 에몬스는 지난 2007년부터 '베세토 오페라단'과 결연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9년 동안 매년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가구업계 경쟁력 강화와 후진 양성을 위한 가구디자인공모전 행사에도 참여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한국생활가구협회가 주관하는 가구디자인 공모전에 메인후원사로 지원했다.
홍익대, 전북대, 목원대 등과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가구 디자인 및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도 진행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가슴에 품은 소중한 꿈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는 데 자양분이자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79년 설립된 에몬스는 38년 동안 미래형 디자인 창조, 제일주의 추구,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감성 디자인을 통해 아름다운 생활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직접 개발·제조하며 '품질관리'와 '고객서비스'를 실천, 고객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