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조선대학교병원 종양혈액내과 박상곤 교수와 이비인후과 최지윤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된다.
박상곤 교수는 종양혈액내과 항암치료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항암제의 내성유전자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진행해 10편 이상의 SCI급 논문을 게재했고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3~2014년 연속 대한내과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현재 캐나다 알버타주 암센터에서 간담도 암에 대해 국제적 다학제 공동연구 중으로 8월에 귀국 예정이다.
최지윤 교수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의 코성형 및 안면성형재건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미국안면성형학회지를 포함한 국내·외 다양한 학술지에 '고어텍스를 이용한 융비술의 조직학적 소견', '동양인의 코 연장술의 방법과 장·단점', '콧방울을 교정하는 새로운 수술 방법' 등 다수의 우수 논문을 발표하고 독창적인 수술 및 수술기구를 개발하는 등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등재됐다.
한편,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마르퀴즈 후즈 후'는 매년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엄격한 선정 기준으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1899년부터 매년 세계 215개 국 정치,경제, 사회, 과학 등에서 권위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등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