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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사회적 관심 반영한 가전 상품 판매

22일 '하츠 스마트홈 패키지' 중계기기·카메라·도어센서 구성 단독 론칭

전지현 기자 기자  2016.01.21 11: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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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미세먼지 발생으로 건강한 실내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반영한 가전기기들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22일 오후 11시50분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집 안팎에서 집안 보안 상태를 확인하고 각종 가전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하츠 스마트홈 패키지' 첫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기존 보안기기들과 달리 고객이 직접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네콘 어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365일 영상 보안과 알림으로 집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안전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노인 가구, 아이를 둔 맞벌이 부부,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사회 현황을 반영한 최신 트렌드 상품이다.

22일 방송에서는 실내 상황을 감시하고 기록하는 카메라인 '네콘캠', 인체의 열을 통해 움직임을 감지하는 '동작센서', 전체 센서, 카메라를 제어하는 '네콘 스테이션'을 한 세트로 선보인다. 론칭을 기념해 문열림을 감지하는 '도어센서'를 추가 증정한다. 바로TV 구매 시 10% 할인, 바로 톡 참여 시에 구매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

롯데홈쇼핑은 중국발 미세먼지로 고객들의 공기청정기의 필요 인식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12월에는 스웨덴 명품 공기청정기 '블루에어'를 단독 론칭했다. 고급형 3단계 먼지필터로 외부의 각종 유해물질들이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줘 세계 1위 공기청정기로 꼽히는 제품이다.

지난 2014년 업계 단독으로 론칭한 영국 명품 가전 브랜드 '다이슨' 무선청소기는 최근 2년간 17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고, 작년 한해만 3만3000개(주문수량 기준)의 판매고를 올린 히트상품이다. ​

박형규 롯데홈쇼핑 가전리빙팀장은 "최근 보안과 환경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며 관련 상품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는 등 고객 소비패턴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품질 역시 입증된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들을 집중 판매하며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