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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일반고객 대상 자산관리서비스 시작

전국 800명 준자산관리전문가 배치…맞춤형 추천상품·포트폴리오 제안

이윤형 기자 기자  2016.01.21 10: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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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 일반고객에게도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금까지 월 수신평잔이 1억원 이상인 고객에 대해 PB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번에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개인고객을 '준자산가고객'으로 새로 정하고 영업점의 예금팀장을 '준자산관리전문가'로 지정, 전담 배치한다.

이를 위해 전국 영업점에 배치돼 있는 약 800여명의 예금팀장을 대상으로 △시황분석 △세무상담 △자산포트폴리오 설계 등 자산관리를 위한 맞춤형 연수를 실시하고 준자산가고객을 위한 전용 상담공간을 마련해 전문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 계좌) 시행에 맞춰 일반고객들도 이해하기 쉽고 수익률 관리가 용이한 상품을 추천할 수 있도록 안정성, 수익성, 세제효과 등에 기반한 유망 투자상품군을 추출하고 이중에서 과거 수익률 및 향후 시황전망 등을 반영해 체계적으로 추천상품을 선정하는 프로세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