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모바일 지갑 서비스를 제공해온 '시럽 월렛'이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 만났다.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시럽 월렛을 '브랜드 마케팅 플랫폼'으로 본격 진화시킬 방침이다.
SK플래닛은 코카-콜라의 다양한 프로모션과 고객 참여 이벤트 관련 고객소통을 전담할 '2016 코카-콜라 멤버십'을 시럽 월렛을 통해 제공, 코카-콜라의 모바일 멤버십을 단독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2016 코카-콜라 멤버십'은 시럽 월렛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멤버십 첫 사례.
SK플래닛은 3300만명 이상의 OK 캐쉬백 고객을 기반으로 BLE비콘과 전자 스탬프 등을 활용, 해당 브랜드가 제공하는 고객 가치를 모바일을 통해 쉽게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기존 포인트·마일리지 적립 멤버십 외에 제휴사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브랜드 마케팅에 최적화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해 코카-콜라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들의 마케팅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경희 SK플래닛 마케팅본부장은 "시럽 월렛은 고객이 일상생활 속 모든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혜택들을 모바일을 통해 받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며 "제휴사 처지에서는 시럽 월렛이 자신의 브랜드에 대한 고객 관여와 충성도 향상을 위한 매우 효과적인 마케팅 플랫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플래닛은 오는 29일부터 시럽 월렛을 통해 '2016 코카-콜라 멤버십'을 발급받는 선착순 3만명에게 코카-콜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더불어 홍대·이태원·가로수길 등에 위치한 30곳의 코카-콜라 제휴 레스토랑에서 시럽 월렛을 통해 전자스탬프 5개를 모으면 코카-콜라 레드 피크닉 쿨러를 증정하고, 전자스탬프를 받을 때마다 OK캐쉬백 500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