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해 분야별 최우수 학생으로 선정된 고등학생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수시는 20일 여수문화홀에서 지난해 학업성취 우수, 예체능 및 기능경기 입상, 다자격 취득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둔 관내 고등학생 40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2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모범학생 42명에게 여수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최우수 학생들에게는 격려금을 지급했다. 또 부대행사로 여수시 교육경비 지원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예술 동아리 공연도 펼쳐졌다.
여수시 관계자는 "매년 분야별로 최우수 학생을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학습동기 부여와 사기진작을 꾀하고 있다"면서 "이들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장차 여수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올해도 교육과정 및 교육수요와 연계한 창의인성, 진로진학, 교육복지 프로그램 등에 총 90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해 다양한 인재를 육성하고 공교육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