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어부산은 20일 올해 첫 신규 항공기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어부산이 신규 도입한 항공기는 에어버스사의 A320-200 기종으로, 좌석수는 162석이다.
해당 항공기의 앞뒤 좌석 간격은 최소 31인치 이상으로, 이에 대해 에어부산 측은 "운항 초기부터 손님 편의를 위해 모든 항공기를 최대 설치 가능 좌석수보다 실제 좌석수를 줄여 운영하고 있어 타 LCC 대비 넓고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에어부산은 연내 보유 중인 B737 기종 5대를 모두 반납하고 총 7대의 A320 시리즈 항공기를 신규로 도입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버스 기종으로의 항공기 단일화가 완료되면 정비 및 운항 인력의 일원화로 더욱 효율적인 기재 운영이 가능하다"며 "모든 항공기에서 IFE(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