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나이키 골프(대표 박성희)가 보다 높은 런치 앵글을 내세워 향상된 비거리를 제공하는 베이퍼 플라이 클럽시리즈로 드라이버 시리즈 3종과 베이퍼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을 오는 22일 선보인다.
베이퍼 플라이 드라이버 시리즈는 스핀량을 줄이고 런치 앵글을 높여 비거리가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관용성이 뛰어난 '베이퍼 플라이'는 다양한 샷 메이킹, '베이퍼 플라이 프로'는 셀프 튜닝으로 탄도와 구질 설정이 가능하다. 또 '베이퍼 플렉스440'은 헤드 무게를 페이스면 기준으로 앞·뒤로 이동할 수 있다. 이처럼 세 가지 헤드타입으로 구성한 드라이버는 본인 실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그 다음 '베이퍼 플라이 페어웨이 우드'는 플렉스 로프트 페어웨이 호젤을 적용했다. 기본 각에서 -1도부터 +1도까지 3가지의 로프트 각과 본인에게 적합한 두 가지 라이각을 설정할 수 있어 여섯 가지 조합 중 본인에게 적합한 최적의 구질을 선택해 비거리와 조작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베이퍼 플라이 하이브리드'는 글로벌 투어선수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의 인사이트를 반영했다. 아이언 형태와 비슷한 헤드 디자인 및 로프트 고정식 호젤 형태로 롱아이언을 대체할 수 있도록 정교한 샷 메이킹을 가능케 했다.
마지막 '베이퍼 플라이 아이언'은 디 오븐의 엔지니어들이 높은 탄도와 더 먼 비거리를 실현하기 위해 각 아이언의 특징에 따라 RZN소재를 세 가지 다른 방식으로 적용했다. 그 결과 무게 중심을 더 낮고, 깊게 설계할 수 있어 일관성 있는 스윙은 물론 뛰어난 타구감과 정교한 어프로치샷이 가능하다.
나이키 골프 클럽 수석 엔지니어 네이트 래드클리프는 "지난 수년간 신소재 개발과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연구하면서 실제 클럽을 사용하는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종합한 결과, 스핀량을 조절하고 높은 탄도를 확보하면 비거리가 늘어난다는 사실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베이퍼 플라이 클럽 시리즈는 드라이버부터 롱 아이언까지 혁신적인 디자인과 새로운 설계를 적용해 많은 골퍼들이 일관성 있게 볼을 탄도를 확보하고 멀리 보낼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