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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 직무역량 향상 통해 일자리 창출

12개 대학·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 업무협약 체결

김경태 기자 기자  2016.01.20 17: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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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이하 서울보훈청)은 19일 제대군인 직무역량 향상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12개 대학·전문교육기관과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대군인에게 학습기회를 부여, 실무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격증 취득, 채용 추천, 사후 관리 등의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책임감 부여와 교육기관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통해 양질의 제대군인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주관한 이번 협약식에는 △가천대학교 △상지영서대 △GMI인재경영원 △세기직업전문학교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대전전기기술학원 △휴먼서비스교육협의회 △카앤덴트평생교육원 △세영소방전기기술학원 △덕성기술학원 △수도전기기술학원 대표자와 실무자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대군인은 △인사노무관리전문가 △명품조경전문가 △에너지관리전문기능인 △전기기능사 △예비전력관리업무담당 △전기·승강기기능사 △소방방재안전관리자 △경비지도사 △골프전문경영사 △HR서비스 매니저양성 △조경기능사 △자동차 내·외장 관리전문가 과정 등을 교육받을 수 있게 됐다. 

관련 교육기관은 자격증 취득률 100%를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수료자에 대한 취업알선과 교육 종료 후 사후관리를 통해 교육이수자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경근 청장은 "제대군인 위탁교육은 맞춤식 직업교육훈련으로 실무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 교육과정을 통해 제대군인 개개인이 취업이라는 최종 결실로 제2의 인생을 보람 있게 출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