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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진주시장 "구제역 유입 철저히 막아라"

진주시 '구제역 방역 추진상황 현장점검' 강화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1.20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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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전북 김제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진주시에서도 구제역 방역상황 점검에 나섰다.

20일 이창희 진주시장은 구제역 사전 차단 방역을 위해 도축장을 비롯한 시·관내구제역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운 겨울 방역 비상근무에 돌입 중인 직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점검에서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해 축산농가에 축사 소독 실시, 외부인 출입 자제 및 축산인 모임 금지를 강조하고, 전북의 돼지가 진주시에 반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구제역 전파 주요 요인은 발생지역의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 가축 운반 차량, 사료 운반 차량 등 축산차량으로 추정되는 만큼, 축산 관련 장소 방문 시 철저히 소독해달라"고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축협, 축산농가 및 관련 업체와 합동으로 축사 시설, 농장 출입구 등에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 취약농가는 구제역 질병 예찰, 구제역 예방접종 여부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