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립 경상대학교는 진주비봉로타리클럽과 공동으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필리핀 산토 토마스 일원에서 동계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상대 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기련·이하 의전원)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경상대 의전원 교직원 7명, 경상대학교병원 직원 6명, 진주비봉로타리클럽 회원 25명, 재학생 2명, 등 45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경상대 의전원은 외과 1명, 소화기내과 2명, 산부인과 1명, 소아청소년과 1명, 안과 2명, 이비인후과 2명, 간호사 2명의 의료진을 파견했다. 비봉로타리클럽 25명은 업무지원과 대민지원을 맡았으며 봉사기간 경상대 의료진은 1300여명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경상대 의전원 관계자는 "이번 해외 의료봉사활동은 교수와 의료인이 사회적 책무를 다 하고 필리핀 산토 토마스 시 현지인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의료교류와 정보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대는 5년째 동계 방학기간에 해외봉사단을 필리핀 등지에 파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