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한국광고학회(회장 박현수)와 함께 산학협력프로그램 '청춘氣UP(이하 청춘기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춘기업은 10개 대학 인문∙사회 계열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광고·홍보 등 실무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참가 학생들이 KT 브랜드 관련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KT 사내 전문가 특강·코칭 △멘토링 △KT그룹 퓨쳐온센터와 이노베이션센터 방문 등 여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2030 세대 관점의 KT그룹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 팀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한다.
여기서 각 대학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5개팀은 오는 6월3일 통합 발표회인 'KT 청춘기업 아이디어 챌린지'에 진출해 아이디어를 발표, 채택된 아이디어 중 우수작은 추가검토 후 KT의 홍보 활동에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KT는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 표창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영민 KT 그룹인재개발아카데미 원장은 "KT 청춘기업 프로그램을 젊은 세대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이론과 실무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 통신시장을 선도하는 'Young KT'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