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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팍 '제2회 한솔섬유배 아름다운 스키 인터스키 페스티벌' 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앞두고 스키인구 저변 확대 목적

김경태 기자 기자  2016.01.20 10: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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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솔섬유가 주최하고 보광휘닉스파크가 주관하는 '제2회 한솔섬유배 아름다운 스키 인터스키 페스티벌'이 오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이하 휘팍)에서 개최된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국내 스키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상금규모를 늘려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스키대회 사상 최대 상금인 1억2100만원이 걸린 대회다. 

이번 대회는 △롱턴 △숏턴 △종합활강 △모글 △규제숏턴 등 총 5개 부분의 스키 기술을 겨루는 스키 기술선수권 대회로 휘팍 모글 슬로프에서 진행된다. 

시상은 △통합부분 남·여 일반 △아마추어부문(스키 레벨2 이하 또는 자격증 미 보유자 남·여) △시니어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통합부 남자부 우승자에게는 두 개 부문 각 2000만원씩 총 4000만원, 여자 우승자에게는 두 개 부문 각 600만원씩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시니어 부문 우승자에게는 200만원, 아마추어 부문 남자 우승자 300만원, 여자 우승자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휘팍 관계자는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최대 규모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를 휘팍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전초전격인 올림픽 테스트이벤트가 휘팍에서 펼쳐지는 만큼 올림픽 붐 조성은 물론 스키 저변확대와 스키시장 활성화를 이루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중학생 이상 모든 스키어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4만원(리프트별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