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올 가전제품 디자인 트렌드는 '블랙'이다. 세련됨과 고급스러움의 상징으로 트렌드 세터들이 가장 선호하는 색상인 블랙은 패션에 이어 최고급 가구 뿐만 아니라 올해 하우젠 에어컨 신제품에 적용되면서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하우젠 에어컨은 올해 1월 예약판매를 시작하면서 '07년형 신제품으로 블랙컬러를 메인 컬러로 선보였다. '여름은 화이트'라는 고정관념을 깬 블랙컬러로의 변화는 에어컨이라는 여름철 가전제품 시장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삼성전자 측은 "매장 방문고객 2명 중 1명은 블랙 컬러를 찾을 정도로 인기"라며, "블랙 컬러는 PDP TV나 오디오 등 거실의 다른 가전제품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데다, 프리미엄 이미지를 가장 잘 보여 주고 쉽게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다"고 인기요인을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가전은 이제 인테리어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며 "하우젠 에어컨은 앞으로도 인테리어 가전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