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강원대학교병원이 병원 예약업무 운영관리를 위탁 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이번 사업자 선정을 통해 입원 및 외래고객의 전화민원에 대한 서비스 질 제고로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업수행기간은 오는 4월5일부터 2019년 4월4일까지 36개월간으로, 사업예산은 24억3342만원(부가세포함)이며, 2017년 이후 예산은 최저임금 상승률 등을 고려해 별도 협의 후 조정가능하다. 운영인력은 총괄매니저 1명, 상담사 5명 등 6명으로 꾸려진다.
주요 위탁사업 내용은 △상담사 파견 및 운영 △초진·재진 △진료예약 및 변경 △전화 상담 △신환 해피콜(상담사 8명 확보 시 시행) △기타 부가서비스 등이다.
입찰 참여기준은 공고일 기준 최근 3년 이내에 4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서 콜센터 용역업무 1년 이상 단일실적으로 위탁 운영용역실적이 있는 업체, 또는 공공기관·기업체 6석 이상의 콜센터 용역업무 1년 이상 단일실적으로 위탁운영 용역실적이 있는 업체여야 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기술평가 80%, 가격평가 20%를 실시해 종합평가 점수로 산출한다.
특히 기술평가 항목 중 400병상 종합병원, 공공기관, 기업체에 9석 이상 사업경력이 있을 시 최대 10점을 받을 수 있고 근로조건이행 확약여부와 제안사의 신용평가 등급·재무건전성에 따라 각각 5점을 획득할 수 있다.
강원대학교병원 콜센터 위탁사업자 제안서 마감일은 오는 2월23일 오후 5시까지며, 강원대학교병원 총무과(암노인센터 8층)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