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의당(가칭) 광주광역시당 창당준비단(공동단장 김동철 국회의원, 조정관 전남대학교 교수)이 19일 오후 6시30분 5.18교육관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
창단준비단은 이날 발기인대회를 통해 '창당발기문 채택' '창당준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진행한다.
국민의당(가칭) 광주광역시당 창당준비단은 발기취지문을 통해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을 바꾸는 정치를 시작하고자 한다"며 "정권교체하라’는 광주시민의 명령에 응답하겠다"고 제언했다.
이어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소중한 때로, 기득권을 앞세우지 않고 광주시민 여러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다"며 낮은 자세로 시민의 정당을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한편 국민의당(가칭) 광주광역시당 창당발기인으로 김동철, 조정관 공동준비단장을 비롯해 임내현 의원, 권은희 의원 외 광주시민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 중 50여명은 대학생 및 20~30대 취업준비생 발기인 공개모집을 통해 발기인으로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대학 졸업을 앞둔 이상희 발기인은 "기존 정치세력이 청년의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할 뿐 실질적인 대안을 만들지 못한 것에 많이 실망했다"며 "국민의당에서는 청년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고 정책적 대안으로 생산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