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안내 120콜센터를 운영·관리할 위탁사업자 선정에 나선다.
이번 위탁사업을 통해 전화상담 대기시간 단축, One-call·One-stop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 만족도를 높이고, 동일하게 반복되는 문의에 효율적으로 표준화된 상담DB 구축 및 운영함으로써 단순 문의사항의 처리 효율성을 개선시킨다는 계획이다.
입찰 참가자격은 공고일 현재 최근 3년 이내 콜센터 위탁운영 실적(상담석 20석 이상)이 있거나 현재 운영 중인 법인(사업자)이어야 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1일부터 2019년 2월28일까지 3년간 제주특별자치도 제2청사 별관에서 진행된다.
구성인원은 △센터장 1명 △운영팀장 1명 △DB관리자 2명 △상담사 17명 등 21명으로 운영된다. 사업비는 1차년도 5억9100만원이며, 2·3차년도 예산은 행정환경변화를 감안한 예산반영 후 별도로 산정해 지급할 예정이다.
콜센터 상담운영 시간은 365일 연중무휴(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로 하며, 상담사 근무 조는 인입 콜 수의 변화 등에 따라 적절히 운영된다.
주요 업무내용은 △전화민원 상담 안내 및 종결 △전문민원 중계처리 △전화민원 상담대행 및 전문상담 서비스 △120콜센터 운영 관리 △장애대처 △상담 서비스 품질관리 등이다.
사업자 선정방식은 기술평가점수 80%, 가격평가점수 20%를 종합 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기술평가항목 중 콜센터 운영실적이 5건 이상일 경우 최대 5점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 더해 신용평가등급에 따라 최대 10점을 받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120콜센터 위탁사업 입찰 제안서 마감일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다. 제주특별자치도청 자치행정과 민원실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