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전남 여수시 학동소재 유흥주점 여종업원 사망 사건과 관련, 성매수 남성을 함께 수사 중인 경찰이 48명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19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불법 성매매를 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남성 52명을 입건해 48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이번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나머지 4명 중 3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하고 1명은 소재가 명확하지 않아 기소중지 후 수배할 방침이다.
기소의견으로 송치될 남성들 중에는 여수시청 공무원 2명을 포함해 경찰관 1명, 해경 1명, 세무서 공무원 1명, 소방관 1명 등 공무원 6명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