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2016년 새해를 맞아 군정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현장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5일 노동면을 시작으로 다음 달 3일까지 '군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보낸다.
이번 대화에서는 주민들의 현장 건의사항을 수렴해 군정 추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며, 지난해 군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도 주민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평소 생활하면서 불편을 느낀 점이나 군정발전 방안이 있는 주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용부 군수는 "올해에는 경쟁력 있는 농어업 육성, 미래를 선도할 인재 양성, 소통하는 위민행정 실천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 보성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민과의 대화는 △25일 노동면 △26일 율어면, 겸백면 △27일 보성읍, 미력면 △28일 복내면, 문덕면 △29일 조성면, 득량면 △2월 2일 웅치면, 회천면 △3일 벌교읍 순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