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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5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개최

체험·관람·놀이관으로 구성 "선진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

노병우 기자 기자  2016.01.19 12: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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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는 안전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5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총 사흘간 열리는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는 현대차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해 안전에 대한 조기교육은 물론, 선진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현대차 어린이 대표 사이트인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배운 안전상식들을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박람회는 크게 체험·관람·전시관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총 30여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관은 △소방 안전체험 △화재 대피체험 △완강기 체험 △선박 및 항공기 안전체험 △교통 안전체험 △로보카 폴리 교통 안전체험 △식품 안전체험 △약물오남용 예방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가정 안전체험 △유괴 예방체험 △승강기 안전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관람관에서는 어린이집 안전 인형극 및 안전교육 영상, 전시관에서는 미래형 운송기기(MY BABY)와 자율주행시스템이 탑재된 미니 쏘나타, 국민안전처에서 운영하는 안전신문고와 안전한 TV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기 프로그램의 수용인원을 확대하고 대기번호 제공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의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등 더 많은 어린이들이 효율적으로 안전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박람회 입장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키즈현대 사이트에서 참가신청을 한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의 경우 가능하다. 또 어린이는 온라인 '어린이 안전짱' 프로그램을 학습한 후 안전증을 발급받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현장인원을 고려해 매회 개장 후 한 시간 반 이후부터 현장방문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1부(10시~13시)와 2부(14시30분~17시30분)로 나뉘어 하루에 2회씩 진행된다(체험 프로그램은 동일).

현대차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온라인에서 안전 학습을 한 뒤 '안전짱 체험 박람회'에서 몸으로 직접 체험을 해보면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하게 생활하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