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신금융협회(회장 김근수)는 2016년 1월 영세·중소가맹점을 선정한 결과 총 196만 가맹점이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중 영세가맹점은 178만여개며 중소가맹점은 약 17만6000개다.
이번에 선정된 영세·중소가맹점은 지난 11월 발표한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방안'에 따라 기존보다 0.7%p(체크카드 0.5%p) 인하된 우대수수료율을 오는 31일부터 적용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영세가맹점 신용카드·체크카드 우대수수료율은 각각 0.8%, 0.5%, 중소가맹점 신용카드·체크카드 우대수수료율은 각각 1.3%, 1.0%로 내려간다.
한편 카드업계는 영세·중소가맹점들에게 우대수수료율 인하 통지를 19일 완료했으며, 해당 가맹점들은 이르면 오는 2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