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메신저를 활용한 가상 주식 투자 게임인 ‘MSN 수직상승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으로 2회째를 맞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모의주식투자대회는, 주식 투자의 새로운 방법으로 자리잡은 메신저 증권탭 서비스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타 모의투자대회와는 달리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증권탭을 통해 참여 가능하기 때문에, 참가 희망자들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설치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모의주식투자대회에서는 차등 종목제도를 채택해, 종목등급에 따라 종목별 수익금에 가중치를 반영하여 누적수익률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1등에게는 장학금 300만원, 2등에게는 삼성전자 보통주 3주(금일 기준 약 170만원 상당), 3등에게는 윈도우 비스타가 탑재된 노트북 등 총 25명에게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수상자들은 다음 달 16일 발표된다.
‘MSN 수직상승 모의투자대회’에 참여하려면, 다음 달 4일까지 한달 간 http://money.msn.co.kr 및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증권탭 ‘모의투자’ 코너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신청을 마친 모든 사람들에게는 5천만 원의 사이버머니가 지급되며,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증권탭에서 ‘모의투자버튼’을 클릭하거나, ‘MSN 증권’을 방문하면 바로 모의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 정근욱 이사는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유저 중에는 실질 구매력이 높은 2~30대 직장인들이 특히 많아, 메신저 증권탭 등 증권 관련 서비스가 인기”라며 “지난 9월에 진행했던 1회 모의주식투자대회가 성황리에 끝난 데 이어 이번 2회 대회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있는 만큼,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