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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중심·체계적 교육…NCS 분야, 최고 교육기관 자부"

김덕원 코리아리크루트 대표 "NCS 학술세미나 계획"

추민선 기자 기자  2016.01.18 18: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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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덕원 코리아리크루트 대표는 지난 15,16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제2회 NCS 직업교육지도사' 교육을 진행했다.

코리아리크루트의 NCS 직업교육지도사는 국내 최초의 NCS관련 민간자격증으로, 능력중심의 채용 추세에 발맞춰 NCS기반 직업교육의 표준을 만들어갈 수 있는 가이드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이에 이번 교육을 주최한 김덕원 코리아리크루트 대표를 만나 NCS의 방향과 계획을 들어봤다.

-이번 교육과정을 진행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전년도 130여개 공기업이 NCS를 기반으로 기준을 마련해 채용했다.

올해는 230여개 공기업, 2017년도에는 316개 전체 공기업이 그 기반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롯데그룹을 비롯해 많은 대기업이 스펙타파를 외치며 직무적합성을 기준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에 맞는 교육을 해야 한다는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이번 교육은 NCS 직무분석을 통해 대학생들이 내게 맞는 직업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도해주는 것을 이번 교육의 방향으로 설정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기대효과는.
▲이번 교육에 120개 대학 150여명이 신청했다. 신청자가 많아 권역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신 분들 대부분이 교수, 취업담당자 등으로 학교에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에게 사례중심의 NCS 교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의 성과가 있었다면.
▲대학의 NCS 강의요청 급속도로 높아졌다. 4년제 2년제 강의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강의 요청이 늘어나고 다양해짐에 따라, 취업 전담 교수의 교과목 과정개발 및 취업담당자 과정을 구별해 세부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NCS 관련 포럼 및 세미나를 진행하고 싶다. 구체적으로 기업인사팀과 NCS 2급 지도자간 학술포럼 세미나를 진행하고자 한다. 또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파악하고, 사례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