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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우수 금융인력 양성' 여신금융교육연수원 개원

체계적 교육과정 통한 경쟁력 제고…금융소비자 교육도 진행

김수경 기자 기자  2016.01.18 15: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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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신금융협회(대표 김근수)는 2016년도 조직개편에 따라 지난 1일 교육연수 전담조직인 여신금융교육연수원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신금융협회는 18일 오전 11시30분 협회 대강의실에서 김종창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장, 이명식 한국신용카드학회장 등 외부인사와 회원사 및 협회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신금융교육연수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협회는 그간 리스금융업무를 비롯한 회원사 대상 실무교육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수요에 부응하는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우수 금융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수 기능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여신금융교육연수원을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신금융교육연수원이 금융인력 육성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진솔한 충고와 아낌없는 조언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종창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장은 참석자를 대표해 "연수원이 그 역량을 차곡차곡 쌓아 향후 여신금융업계 대표 연수기관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어 이기연 여신금융교육연수원장은 "연수원이 새롭게 출범하는 만큼 여신금융권에 특화된 우수하고 창의적인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업무 권역 발전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연수원은 여신금융권(신용카드·리스할부금융·신기술금융)에 특화된 실무중심 전문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협회 중요한 설립목적인 회원사 임직원 대상 교육연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도서산간벽지 청소년·노인 등 금 융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을 수행하고 금융교육 관련 유관기관등과 협력을 통해 여타 금융소비자 교육에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