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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16 올해의 차' 최종후보 7종 선정

오는 22일 시승 겸한 3차 현장 투표 통해 최종 선정

노병우 기자 기자  2016.01.18 11: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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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6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국산차 5종·수입차 2종으로 최종후보 7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후보는 가나다 순으로 △기아차 신형 K5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BMW 뉴 7시리즈 △쌍용차 티볼리 △현대차 신형 아반떼 △현대차 제네시스 EQ900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해 말 1차 투표를 통해 15종의 후보를 꼽았고, 이달 초 다시 세부 항목별로 평점을 매기는 2차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 7종으로 추렸다. 최종 '2016 올해의 차'는 오는 22일 후보 차종 시승을 겸한 3차 현장 투표로 최종 선정한다.

이번 투표에는 국내 40개 통신·신문·방송·전문지 기자로 구성된 올해의 차 평가위원이 참여했으며, 투표 대상 차종은 올 한해 국내 출시해 300대 이상 판매된 신차(풀·마이너)로 총 27종이었다. 시상식은 오는 2월1일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한국 올해의 차'를 선정 중인 40개 언론사 자동차 담당 기자 정보 교류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