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신한은행, 기업용 자금관리서비스 업그레이드 오픈

제휴사 전산연계 통해 신규서비스·이용속도 개선

이윤형 기자 기자  2016.01.18 09:31:0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 기업고객을 위한 디지털금융 서비스 '신한 인사이드뱅크(Insidebank)'를 전면 업그레이드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 인사이드뱅크는 기업의 자금관리와 은행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솔루션으로 기업인터넷뱅킹과 자금관리서비스가 합쳐진 기업용 온라인 종합자금관리 서비스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약 500여건의 고객 및 직원의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제휴사 전산 연계 통한 신규 서비스 추가 △가상계좌수납관리, 연구비관리 등 특화서비스 강화 △모바일 뱅킹 연결 및 DB업그레이드 등 운영 효율화에 중점을 뒀다.

인사이드뱅크는 카드VAN사와 전산 연계로 법인카드를 전표 없이 관리할 수 있고, 가맹점의 경우 카드사의 매입내역과 은행의 입금 내역을 자동 대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금융결제원 CMS 솔루션을 도입, CMS 이용고객의 손쉬운 수납관리가 가능해졌으며 가상계좌 통합지원 및 연구비 관리 시스템 지원으로 특화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 그리고 고객의 사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모바일 뱅킹 Push알림 연결과 DB업그레이드로 이용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로 △신한 InsideBank △신한 InsideBank Lite △신한InsideBank ERP라는 기업 규모 및 니즈에 맞춘 서비스 라인업을 더욱 안정적으로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이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