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는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상대방의 PC를 원격 지원할 수 있는 'U+Biz 원격지원' 서비스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인터넷 환경에서 상대방의 PC에 원격으로 접속해 실시간으로 PC 상태를 확인하거나, 문제상황을 해결해줄 수 있는 서비스로 원격지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기업의 고객센터 업무나, 원거리에 상주하는 직원의 업무 및 PC 상태를 지원하는 경우 활용 가능하다.
특히, IT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에서는 대 고객 유지보수 서비스를 방문 없이 원격으로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U+Biz 원격지원'은 타 서비스와 달리 액티브X(Active X)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하고, 고객이 원격지원 페이지에 접속 시 전화나 e-메일 뿐 아니라 SMS로도 접속 인증번호를 발송할 수 있어 확인 및 입력이 편리하다.
윤태수 LG유플러스 기업클라우드사업팀장은 "U+Biz 원격지원은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국내외 어디서나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며 "업무 효율은 물론 기업 입장에서는 고객 신뢰도 및 만족도까지 한번에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PC 이외에도 모바일 원격지원 및 상대방의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화면을 실시간으로 원격지에서 확인하는 영상 원격지원 등의 서비스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U+Biz 원격지원' 출시를 맞아 15일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이용 요금을 20% 할인해주는 등의 이벤트를 2월1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