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비디오월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비디오월은 센터 하이라이트 공간에 55인치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이용, 실제 차량 크기에 맞게 구축된 것이다. 45% 투명도와 어도비 RGB 100% 지원으로 최고 수준의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 따라서 신차 공개와 같은 행사에서 실제 차량 디자인과 정보 노출이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삼성전자는 2014년 8월 센터 개장 당시 로비·전시관·체험관 등에 스마트 사이니지 75대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에 투명 OLED까지 공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