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국무조정실장에 이석준 미래창조과확부 1차관을 내정하는 등 장차관급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이 4·14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며 현재 국무조정실장직은 공석인 상태다. 이번 신임 7명의 장차관급 중 4명은 기획재정부 출신이며 2명은 청와대 근무 중 발탁됐다.
미래부 1차관에는 홍남기 청와대 기획비서관이, 기획재정부 1차관에는 최상목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이 내정됐다.
행정자치부 차관에는 김성렬 행자부 지방행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에는 우태희 통상차관보, 차관급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정은보 기재부 차관보, 중소기업청장에는 주영섭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가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