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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완도군 LED보안등 개선사업' 우선협상자 최종 선정

완도군 기존 전력사용량 72%·연간 5억원 이상 예산 절감 기대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1.15 19: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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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는 완도군 LED보안등 개선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완도군 LED보안등 개선사업은 완도군에서 전문기관인 한국광산업진흥회에 일괄 위탁해 추진됐으며, 4개 회사가 참여해 기술심사(80%)와 가격심사(20%)를 거쳐 LG유플러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향후 완도군 관내 12개 읍·면 5512곳의 기존 노후 보안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전면 교체한다. 또 LTE통신 기반의 스마트 미터링을 통해 주요 보안등 설치개소의 전력 사용 및 절감 현황과 고장유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 측은 사업이 완료되면 완도군 기존 전력사용량의 약 72%가 절감돼, 연간 5억원 이상의 예산과 기타 유지보수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RFID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사업 △기업의 에너지 절감·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는 '스마트 오피스' △조명전력을 60~80% 수준까지 절감하는 '지능형 조명제어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