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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J, 다시 보고 싶은 일드 '마더·진' 방영

개국 10주년 기념…인기·작품성 갖춘 고품격 드라마 제공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1.15 18: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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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채널J는 개국 10주년을 맞아 시청자가 선정한 '다시 보고 싶은 일본 드라마'로 '마더(Mother)'와 '진(Jin)'을 방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드라마 '마더'는 채널J 시청자로부터 가장 요청이 많았던 드라마로, 15일 오후 9시 첫방송 된다.

'마더'는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한 채 살아가던 한 여인이 학대받는 아이인 레나(츠쿠미)를 유괴한다는 내용으로, 모성을 테마로 한 사회파 서스펜스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도쿄 드라마어워드 2010에서 각본상·여우주연상·작품상·연속드라마 우수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마더'와 함께, 18일부터는 '막부시대로 돌아가게 된 현대 외과 의사 이야기'를 다룬 만화 원작 SF 의료 드라마 '진'이 방송된다.

'진'은 오사와 타카오와 아야세 하루카가 주연을 맡았으며, 국내에서도 송승헌, 박민영 주연의 '닥터진'으로 리메이크 됐었다. 채널J에서는 '진' 시즌1과 시즌2를 순차적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2006년 4월에 개국한 채널J는 최신 드라마, 인기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일본 콘텐츠를 방영하고 있는 국내 첫 일본 전문 채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