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강진영재교육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겨울집중학습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10일간 강진영재교육원에서 진행 중인 겨울집중학습은 지역 영재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정규 수업시간에 실시하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신장시키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번 겨울집중학습에서는 수학, 과학의 기본 자연 과목과 함께 세계적 흐름에 맞추어 코딩 교육까지 더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눈길을 끌고 있다.
수학은 다양한 놀이 수학을 통해 수학의 원리를 파악하도록 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도록 하고 과학은 '물과 시간'이라는 주제중심 프로젝트학습으로 융합사고력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딩 프로그램에서는 C언어 기초 과정을 진행해 프로그래밍의 기초를 닦아 학생들의 미래사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겨울집중학습에 참가한 5학년 강진중앙초 윤가람 학생은 "코딩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봤다. 난생 처음 배워보는 코딩은 어렵지만 너무 재미있고 무궁무진하다.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진영재교육원은 지역의 인재들을 발굴해 경쟁력있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